백두산 천지 보려면 운도 따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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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서파)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2,744m의 활화산이에요.
천지는 약 백두산 분화로 생긴 칼데라 호수로, 맑고 신비로운 풍경이 유명하죠.
여행길은 주로 중국에서 진입하는 북파와 서파, 그리고 북한 측의 동파가 있어요.
봄엔 눈 녹은 계곡, 여름엔 울창한 숲, 가을엔 단풍 절경, 겨울엔 설경의 백미!
사계절 내내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자연 박물관 같답니다 🌋✨

 

북파 vs 서파 여행 코스 비교 4가지

 

1. 천지? 볼수있으면 진짜 천운이에요!

백두산에 간다고
천지를 무조건 볼 수 있는 건 아니죠.

하늘이 도와야 해요☁️☀️
맑은 날 만나면 사진 100장 각! 📸

특히 북파와 서파를
모두 여행하면서 천지를 봤다면?

그건 말 그대로... 우주의 응답이에요⭐

 

천지를 보러 가기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백두산 온천수에 삶은 달걀 먼저 먹으러 고고고!

유황 성분이 풍부한 백두산 온천 지역(유황 성분이 많아 초록색으로 보이네요)

 

53도 자연 온천수에 몸을 담구고 싶었지만, 천지를 위해 양보

 

온천수에 삶은 달걀인데, 안쪽부터 익는게 특징 입니다.

 

2. 북파 코스 - 천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자, 먼저 북파부터 소개할게요!

🚙 중국 연길이나 이도백하에서 출발해서
🚠 전기버스+셔틀 타고 천지까지 올라가요.

산 정상 근처까지 바로 도착 가능하니까
힘들지 않고, 경치는 최고!

단점이요?
사람이 많아요.
성수기 땐 사진 한 장 찍기도 헉헉😵

그래도 백두산 천지를 '직관'하고 싶다!
그럼 북파가 진리랍니다.

북파는 차타고 편하게 ㅎㅎ

 

백두산이 높긴 합니다. 차타고 계속 가네요.
드디어 도착한 백두산 천지 북파코스, 드디어 천지를 보게 됬습니다.
에메랄드 빛 천지! 그야말로 자연의 웅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북파코스에서 봐라본 백두산 천지, 절대 잊지 않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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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파코스 - 천지를 내려다보는 짜릿함!

서파는 반대로
차로 정상까지 못 올라가요.

🧗‍♀️ 1시간 가까이 걸어서 올라야 해요.
그 대신 그 정점에선
천지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맛이 있죠!

경사가 조금 있지만
풍경이 끝내주고요🌲

운 좋으면 호랑이보다 더 귀하다는 천지사진📷 두 장도 가능!

서파는 차타고 중간 지점 도착 후 한시간 정도 걸어서 올라간 것 같네요. 운동좀 할껄 너무 힘들었습니다. ^^;
북파와 또 다른 느낌의 서파에서 봐라본 백두산 천지의 모습, 여행기간 북파와 서파에서 천지를 다 본다는건 정말 행운이라고 하더라구요.
언제 저 밑까지 내려가지~ ㅎㅎㅎ 운동좀 할껄....

 

4. 산림 협곡 래프팅까지? 백두산은 종합선물세트!

여기서 끝이 아니죠!

백두산 북파 쪽엔
숲길 속을 가르는 래프팅 코스가 숨어있어요🛶

시원한 물줄기, 울창한 숲, 돌틈 사이 새들
거기다 패들 들고 있는 내 모습은
VJ특공대의 히어로 같달까?ㅎㅎ

가족 단위 여행객도 많고
안전장비도 튼튼하니까 걱정 마셔요!

자연에서 느끼는 후룸라이드 ^^
방수를 위해 비닐 바지를 입었지만 아무 소용없으니, 꼭 여벌의 옷 챙겨가세요. ㅎㅎㅎ

5. 여행 꿀팁 한 줄 요약

북파는 편하게 천지 코앞까지!
서파는 걸어 올라가며 자연 만끽!
천지를 봤다면? 로또 사러 가요🎯

 

 

백두산 천지의 날씨는 누구도 예측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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